누리호 오후 6시 24분 다시 발사‥"통신 문제 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25 12:22: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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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3차 발사를 앞둔 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 시작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전남=국제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3차 발사를 앞둔 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 시작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전 11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3차 발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발사시간과 전날과 동일한 오후 6시 24분이다.

당초 전날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오후 3시쯤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사이에 통신 이상이 발견돼 미뤄졌다.

연구진은 점검 과정중 헬륨저장탱크와 지상상비 장치에서 명령어가 전달이 안되는 것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복시험 통해 현재는 안정적인 작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날씨가 무난한 만큼 기상상황은 발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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