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측은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집사부일체’의 메인 MC를 맡고 있다.
9월 첫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진 ‘집사부일체’는 새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당초 SBS는 이승기가 예정대로 시즌2 첫 녹화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오랜 논의 끝에 이승기가 시즌2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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