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PK 선방→바추아이 결승골’ 벨기에, 고전 끝에 캐나다에 1-0 승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4 05:5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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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겨우 승리를 챙겼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F조 캐나다와 조별예선 1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캐나다에 21개의 슈팅을 내주는 등 전혀 힘을 내지 못했지만 전반 막판 나온 미치 바추아이의 골과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쿠르투아의 선방에 힘입어 웃었다.



벨기에는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레안데르 덴동커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티모시 카스타뉴, 케빈 더 브라위너, 악셀 위첼, 야니크 카라스코, 유리 틸레만스, 미치 바추아이, 에당 아자르가 나선다.

캐나다는 밀란 보르안이 골문을 지켰다. 카말 밀러, 스티븐 비토리아, 알리스테어 존스턴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리치 라리에아, 스테픈 유스타키오, 아티바 허친슨, 주니어 호일렛이 중앙 라인을 지켰고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단 데이빗, 테이존 뷰캐넌이 스리톱으로 나왔다.

캐나다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처음 밟은 본선 무대에서 골 넣을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에이스 알폰소 데이비스가 침착하게 찼으나 막혔다.

그럼에도 캐나다는 계속해서 벨기에를 흔들었다. 스피드를 앞세워 벨기에 스리백 라인을 침투했다.

벨기에는 한 박자 늦은 패스에 힘을 내지 못했다. 22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은 지루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43분 벨기에가 골문을 열었다. 공격에서의 세밀함이 아쉬웠는데,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공격 쪽으로 한 번에 뿌린 패스를 바추아이가 침착하게 왼발로 넣으며 웃었다.

캐나다는 추가시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예상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 뫼니에, 아마두 음봄 오나나를 넣었다. 그럼에도 캐나다의 저력을 꺾지는 못했다. 실점만 허용하지 않았을 뿐, 캐나다에 밀렸다.

결국 아자르를 빼고 레안드로 토르사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캐나다도 두 장의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에도 양 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캐나다는 이날 20개가 넘는 슈팅을 날렸으나 세계 최고의 수문장 쿠르투아를 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추가시간 5분에도,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벨기에가 1-0 승리를 챙겼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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