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워싱턴전 2루타...팀은 다르빗슈 내고도 역전패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2-08-14 11:37: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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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장타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기록했다. 9회 2사 1루에서 좌타자 노마 마자라와 대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49가 됐다. 팀은 3-4로 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가르고 불펜으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로 출루했다. 시즌 21호 2루타.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동료들이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도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 1사 만루에서 카일 피네건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두 가지 사실만 봐도 이날 샌디에이고가 어려운 경기를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득점권에서 12타수 2안타, 잔루 12개 기록하며 고전했다.

3회 매니 마차도, 4회 트렌트 그리샴이 홈런을 때리는 등 3-0으로 리드를 잡았고 선발 다르빗슈 유가 5회까지 무실점 투구하며 버티기는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다르빗슈가 6회 야디엘 에르난데스, 조이 메네세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7회에는 2사 2루에서 빅터 로블레스의 우전 안타로 마침내 워싱턴이 앞서가는 점수를 냈다. 원래 이 장면은 우익수 후안 소토의 홈 송구가 정확히 전달되며 아웃이 선언됐지만, 워싱턴 벤치가 홈 충돌 방지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원심이 뒤집어졌다. 밥 멜빈 감독이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돌아온 것은 퇴장 명령뿐이었다.

7회 주자를 남겨놓고 내려왔던 다르빗슈는 이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이번 시즌 고전중이었던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는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선방했다.

넬슨 크루즈는 8회말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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