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더 내셔널’에 따르면 손흥민은 ‘한국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불가능은 없다. 난 대표팀 캡틴이다. 어려울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내셔널’은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의 경제·스포츠·문화를 다루는 언론이다. 손흥민은 “이번이 3번째 본선이다. 정말 성공적인 월드컵을 꿈꾸고 있다”며 털어놓았다.

한국은 구자철, 기성용이 2014, 2018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제 내가 주장이 됐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책임감 때문에라도)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망했다.
11월24일 한국은 오후 10시부터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28일 오후 10시에는 가나와 2차전, 12월3일 오전 0시부터는 포르투갈과 3차전으로 대결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