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만성질환 거북목증후군, 운동치료로 개선 가능해

[ 제주교통복지신문 ] / 기사승인 : 2022-05-18 15:36: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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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등으로 근골격계 통증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통증은 경우에 따라 금세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수면을 방해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각종 척추질환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데, 대표적인 예로 일자목이 존재한다. 정상적인 경추는 C자 형태를 띠고 있지만, 목을 앞으로 길게 빼는 자세를 지속해서 유지하면 경추가 일자 형태로 바뀌어 마치 거북이가 목을 내밀고 있는 것 같은 형태로 경추가 굳어지게 된다. 이때 목의 모양이 거북이 목과 닮았다고 하여 '거북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주요 증상은 고개를 움직이거나 숙일 때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고 어깨 주변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피로, 만성두통,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고, 증상이 더 악화될 경우 목과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주면서 목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경추뼈의 변형과 인대 압박이 주된 원인으로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하여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아 신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주면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과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이며, 운동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관절 질환이 있는 부위의 근육과 조직을 강화해 관절의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생활 습관 교정, 자세 교정 등을 통하여 신체의 균형과 컨디션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강남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원장은 "같은 질환이라도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 진행 정도 등이 모두 다르기에 치료 방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기보단 환자별 맞춤 진단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일상생활 속 개선도 중요한데,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때는 목의 경직과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5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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