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정책 교사, 학부모 만족도 높아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1-27 15:32: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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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 대다수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경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후, 본격적으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2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부터 5일간 유치원 교사 153명, 초등교사 218명, 1학년 학부모 163명, 총 5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약 75.8%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방과후 놀이유치원, 학교공간 재구조화,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놀이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는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은 놀이교육의 인식 변화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놀이 교육과정 운영비 7억 9천600만 원 △유·초등학교 280여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103억 600만 원 △놀이시설 안전 관리 및 교육 31억 8,100만 원 △유치원 648개원, 초등학교 50개교 놀이교구 8억 9천800만 원 △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3억 3천300만 원 등 도내 전 유·초등학교에 총 155억 1천4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높은 만족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작년 대비 58억 원을 증액했다.

이와 더불어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퍼실리테이터(공간혁신 촉진자)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자리잡았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적 인성 및 감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놀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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