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기부로, 지역 내 신생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5가구를 선정해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출산용품 세트는 물티슈, 빨대컵, 짱구베개, 이유식용기 4개, 바디로션, 바디워시, 타올 2개, 가제수건 5장, 축하카드 1장 등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구성으로 마련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유정이 남원YWCA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목 향교동장은 “기부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며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가구에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과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 신생아 가정뿐 아니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