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U18전주영생고, 창단 첫 금메달 금빛 순항 중...전국체전 4강 매치 완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06:46: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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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 김범주가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전남드래곤즈U18 광양제철고와 8강전에서 전반 2분 선취골을 이어 후반 31분 대승의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 김범주가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전남드래곤즈U18 광양제철고와 8강전에서 전반 2분 선취골을 이어 후반 31분 대승의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기장=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이하 전북)가 창단 첫 금메달을 행한 금빛 순항을 이어갔다.

창단 후 수많은 대회를 제패한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는 명실상부한 고등축구 최강자로 명성을 떨쳤지만, 유독 전국체전에서는 2021년 구미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전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의 성적일 정도로 인연이 없다.

전북은 고등부 최강자의 화룡점정을 긋을 이번 체전에서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8강전에서 전남드래곤즈U18 광양제철고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전남드래곤즈U18 광양제철고와 8강전에서 6-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전북현대U18 전주영생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전남드래곤즈U18 광양제철고와 8강전에서 6-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전북은 8강전에 앞서 열린 17강전에 세종시 대표인 세종미래(4-0승), 16강전 충북대표인 충주충원고(6-0)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금빛 가속도을 높였다.

전북은 이날 8강전에서 전반 시작 2분 만에 김범주의 선취골로 대승의 서막을 연 후 지성, 노연우, 강진훈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네 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일찍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노현준을 필두로 장시우, 민경민, 장원석을 투입하며 주축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기회 제공의 두 트랙을 구사하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후반 26분 팀에이스 김범주가 대승의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6-1 승리를 거두며 4강전에 합류했다.

전북의 4강 상대는 앞서 열린 8강전 세 번째 경기에서 경북대표 자연과학고를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라온 인천유나이티드 대건고로 결정되었다.

인천유나이티드U18 대건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경북자연과학고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인천유나이티드U18 대건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경북자연과학고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인천대건고는 학원고등축구 유일한 자연과학고를 맞대결에서 먼저 전반 26분 박진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으나. 불과 3분 만에 조민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균형을 맞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더는 득점없이 승부차기로 향했다. 인천대건고는 선축으로 나선 경북자연과학고 첫 번째 키커의 킥을 수문장 김민결이 눈부신 선방으로 막아냈으나, 키커의 킥에 앞서 먼저 움직였다는 주심의 판정으로 재차 실시한 자연과학고가 키커을 바꾼 후 실시된 킥마저 막아내는 신들린 예측 능력을 과시한 데 이어 세 번째 킥까지 방어하는 고등 축구 정상급 퍼포먼스로 팀을 4강에 진출시켰다.

FC서울U18 오산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와 8강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U18충남기계공고를 2-1로 물리치고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FC서울U18 오산고 선수단이 19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B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고등부(U18이하) 와 8강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U18충남기계공고를 2-1로 물리치고 4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한편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울산현대고가 광주금호고에게 먼저 두 골을 내주며 탈락의 위기에 몰렸으나, 강한 응집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이어진 승부차기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으며,FC서울 오산고도 대전하나시티즌u18 충남기계공고를 2-1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고등부) 8강전(19일) 결과]

광주FC금호고2(3PSO4)2울산현대HD, FC서울오산고2-1대전하나시티즌U18충남기계공고, 인천유나이티드U18대건고1(4PSO2)1경북자연과학고, 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6-1전남드래곤즈U18광양제철고.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축구(고등부) 4강전(21일) 일정]

울산현대HDvsFC서울오산고(10시), 인천유나이티드U18대건고vs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12시 이하 기장월드컵빌리지인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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