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롯데 타임빌라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중단 상황을 점검했다.
정일영 의원은 “사업 진행 현황을 보니 문제점이 많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한 완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타임빌라스 송도는 2007년 건축허가를 받고 2013년 착공식을 했으나 수차례 지연 끝에 2022년에서야 본격 착수했다.
그러나 지난 5월 기초보강공사 파트너사가 공정률 12% 달성에도 불구하고 100억 원 이상 증액을 요구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정 의원은 “20여 년간 지연된 사업으로 주민 신뢰가 무너졌다”며 “롯데쇼핑과 롯데건설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하고, 공공부지 환수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