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상당수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주의한 사용, 과부하 연결, 노후 전선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기와 각종 전기제품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콘센트 내부 먼지 주기적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관리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플러그·콘센트 접촉불량 점검 ▲피복 손상 전선 교체 ▲플러그는 머리 부분을 잡고 뽑기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 뽑기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전기제품은 편리하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가정 내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