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수도 보령'을 향한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시민포럼 [사진제공=한국섬중앙회]](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4231_3571491_1651.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수도 보령'을 향한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시민포럼이 지난 13일(목)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참가자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 됐다.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대표 이참, 선종복, 공동대표 정길호)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 섬중앙회도 참여하여 향후 대한민국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보령시장, 시의회 의장 및 의원, 행사 관계자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보령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과 '국가유산 홍보영상' 상영, 3개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현기 동일교회 담임목사는 '보령 고대도 종교관광과 세계화 방향'을 주제로, 고대도가 지닌 종교적·역사적 가치를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오덕만 시민유산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유산 개념 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발표를 통해, 보령의 풍부한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참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는 '보령시 글로벌관광객 1억 명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수도 보령'을 향한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시민포럼 [사진제공=한국섬중앙회]](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4231_3571492_1741.jpg)
주제발표를 마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 섬중앙회 김근용 회장은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국민운동을 전개하는데 적극 동참키로 뜻을 밝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3,500여개 섬, 150만 섬주민의 역사문화와 생활문화유산으로 섬이 가진 독창성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유산을 새로운 대한민국 K-컬처 아이콘으로 발굴, 보전, 활용할 것이며 범주위와 함께 연구 검토키로 하여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섬중앙회 김근용 회장은 “과거 선진국이 제조 강국이었다면 이제는 관광강국이 선진국으로 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관광객 1억명을 유치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진위와 mou도 체결하고 힘을 보태고 있다” 면서 “우리가 굴뚝없는 산업을 활성화 시켜 쾌적하고 수준높은 문화 강국으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구축을 위해 전 국민들이 내 고장은 내가 지키고, 가꾸고, 안내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 임인식 단장은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유산뿐 아니라 ‘국가유산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일을 시작하게됐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를 글로벌 관광강국으로 만드는데 힘쓰로자 하며 특히, 섬, 어촌, 주민소멸 위험지역에도 관심을 이끌어서 우리나라가 더욱 오래토록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