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교육부 주관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A등급"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22:21: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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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되었다.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의 모든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별 여성교원 비율제고 및 역할 강화 등의 양성평등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영역은 대학 신임교수의 성별 다양성, 전임교원의 성별 다양성, 의사결정 기구의 성별 다양성,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구현 노력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일반대학Ⅱ그룹(국가중심대학 15개교) 중에서 평가 결과 상위 4개 대학에 선정되어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A등급)으로 인정받았다.

국립군산대학교는‘양성평등조치계획 8단계(2025년~2027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며, 여성 교직원의 임용 비율 제고와 의사결정기구 참여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기구 운영 확대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강화를 통하여 ‘남녀가 평등한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엄기욱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된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사업의 초창기부터 여러 차례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정책에 역점을 두고 여학생 및 여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직장 내 평가 및 보상체계, 승진 장벽 해소 등 다각적인 면에서 양성평등 대학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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