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1/8444_15284_2551.jpg)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5% 증가한 309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4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7% 늘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4122억원으로 27.77%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4% 상승한 79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04%, 5.66% 증가한 1조451억원, 1조603억원이었다.
전체 사업 부문 중에서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이 선방하면서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WM 부문은 1억원 이상 리테일 고객 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7000명이 증가했으며 리테일 전체 고객자산의 경우 37조4000억원 늘었다. IB 부문은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직전 분기 대비 35.5% 증가한 99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분기 케이뱅크 및 마이리얼트립 등 기업공개(IPO) 주관 딜을 확보하며 향후 관련 수수료 수익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