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1/8445_15285_5733.jpg)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한 1조2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3분기 순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8197억원을 남겼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0.5% 늘었다.
브로커리지‧자산관리‧운용 부문 등이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8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2% 늘었다. 브로커리지 이자는 3조8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3% 증가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 수익증권 판매 수수료는 33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3.9% 늘었다. 운용 부문은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화채와 관련한 손실이 발생했지만 배당금 및 분배금이 178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7.3% 증가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증권은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 속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브로커리지(BK), 자산관리, 그리고 운용 부문이 고르게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