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사의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공개됐다. 이달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9일과 23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이 다음달 29일까지로 연장됐다. 벌써 다섯번째 연장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는 지난 6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기존 11월 10일에서 12월 29일로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며, 하렉스인포텍·스노마드 등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낸 바 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실사를 거쳐 오는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MBK는 당초 홈플러스는 68개 임대 점포 중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 폐점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경기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 등 5개 점포를 폐점하고, 서울 시흥·가양, 경기 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 충남 천안신방, 대전 문화, 전북 전주완산, 부산 감만, 울산 남구 등 10개 점포는 12월 중 문을 닫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