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신속·안전한 구조 최우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7 14:0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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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노동자 9명이 매몰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6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9명이 매몰됐다.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직후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되,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정부와 지자체, 소방당국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수현 수석대변인은 “구조 작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도 강조하며, 추가 붕괴 등 2차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현 대변인은 “매몰된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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