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의힘 더 이상 정상적인 보수 아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2 12:07:41 기사원문
  • -
  • +
  • 인쇄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 장외 투쟁을 극우 부흥회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조국 비댕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독재','인민 독재' 운운하는 극단적 발언이 가득하는 등 민주주의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정당 집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상적인 보수가 아니다. 무속신앙, 신천지, 통일교 극우 개신교 등 교리도 다르고 상호 배타적 집단들인데 이들이 국민의힘의 극우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쳤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이 이런 장외집회를 대구에서 연 것은 대구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대구는 극우의 소굴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분노한 대구 시민들이 독하게 마음먹고 전례 없는 심판에 나설 것"이라면서 "대구 시민들이 거대한 정치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개혁 5당 내란 청산과 극우 소멸을 위한 △개헌특위 △사법개혁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국회 3대 특위를 제안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