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이버 사고 예방 중심으로 보안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8-18 11:34:29 기사원문
  • -
  • +
  • 인쇄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사고 예방 중심의 보안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사이버 보안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은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사이버보험 고객 대상 모의 해킹 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틸리언은 현대해상 사이버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자 관점의 모의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보험사와 사이버 보안 회사가 협력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 전무는 “현대해상은 사이버 리스크의 체계적 분석을 통해 국내 유수의 기업에 사이버보험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스틸리언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사이버보험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