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일주일째 실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7 20:13: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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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소방대원 A씨 (사진=A씨 가족 제공)
실종된 소방대원 A씨 (사진=A씨 가족 제공)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소방관이 최근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소방대원 30살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 투입됐다. 이후 우울증을 앓아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지난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정차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A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10일 오전 8시 인천광역시 서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실종 당시 A씨는 실종 당시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상하의, 흰색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 가족은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며 A씨의 행방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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