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 위한 3개 기관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5 14:40: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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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화의전당이 지난 4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와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서명식 모습/제공=영화의전당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서명식 모습/제공=영화의전당

협약식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며 전국 문화예술회관이 중심이 돼 공연예술 콘텐츠 유통 및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대규모 축제로, 이번 협약은 부산 문화기관들이 해당 축제의 유치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양 축제의 운영, 홍보 등 전 과정에서의 상호 연계 및 협업 추진 △ 국내외 예술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개최 △ 양 축제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체계 구축 △ 기타 문화예술진흥 및 콘텐츠 유통을 위한 필요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화의전당​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화의전당​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콘텐츠 교류 및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부산공연예술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부산 유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를 통해 부산의 공연예술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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