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안경·보청기 전문 인재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5 14:43: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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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극동대학교)
(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8월 5일 다비치안경체인 본사에서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과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안경·보청기 산업 환경에 대응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우수 인재의 안정적 취업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채용 선발 우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 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특히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 신설한 ‘청각 및 보청기’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다비치안경체인 채용 시 우선 선발 대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졸업 후 청각보조기기(보청기) 분야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현장경험 제공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관련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은희 학과장과 다비치안경체인 김흥수 가맹관리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극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안경광학 및 청각보건 분야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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