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화려한 날들'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아침마당'에 떴다.
오늘(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두 주연 배우 정일우(37)와 정인선(34)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 하차 후 MC 자리를 맡은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마당' 진행을 맡은 순간이 드라마 같았다는 박철규 아나운서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철규 씨 어머님이 잘 부탁드린다고 연락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화려한 날들'의 주역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이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일우는 "전날 밤 늦게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오늘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너무 설레이고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에 KBS에서 작품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고 정인선은 "저는 어렸을 때 KBS 어린이 드라마, 아침 드라마를 했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9일 저녁 8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은 가족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는 주제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54부작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 다른 화요초대석의 특별한 인물은 요트 선장 김영애 씨다. 김영애 선장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405일 동안 17개국 33,000km를 요트로 완주한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그녀의 나이는 60대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요트로 세계일주를 성공한 60대 김영애 선장이 출연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