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이기분) 꿈트리 도서관에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문고전 그림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 생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체험 행사로 독서 가방 꾸미기와 키링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태현수(4학년) 학생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인문고전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도 공유하고 동시에 체험을 같이하니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했다.

이기분 교장은 “방학 동안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도 읽고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