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찬 진욱부터 임영식 임하룡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다양한 출연진이 우승 상금 '100만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은 김재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가수 김수찬과 박철규가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를 진행하게 됐다.

가장 먼저 노란팀 임영식과 임하룡이 '아파트' 노래에 맞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하룡은 자신의 아들 임영식과 함께 '아침마당' 스튜디오를 처음 찾았다.
임하룡은 "제가 아들과 우승을 하기 위해 나왔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아빠의 소개를 받은 아들 임영식은 "대학가에서 연극 하고 있는 배우 임영식이라고 한다. 제가 딸이 있는데 방학이라 저를 보고있을 것이다. 할아버지와 아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하룡은 "제가 손녀들의 이름을 직접 지었다. 저보다 친구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한다. 할아버지와 더 놀아줘"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가수 파란팀으로 진욱과 임찬이 출연했다. 93년생 나이 동갑내기 파트너 진욱과 임찬은 "우승 가자!"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만나면 말이 너무 많다. 할 말을 다 하는 편이다. 대화에 영양가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빨간팀 팝핀현준과 팝핀릴건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