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Hope Food Pack사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5 17:48: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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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CJ제일제당(주)과 전국푸드뱅크가 공동주관하는 2025년 Hope Food Pack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사업장으로 현재 옥천군 내 2150여 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개월간 청산지역아동센터(29명), 옥천지역아동센터(29명), 이원지역아동센터(19명)을 대상으로 Hope Food Pack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 구성은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사대용품, 반찬, 간식 등으로 각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ope Food Pack은 방학 및 주말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시기 보호자의 부재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가 있는 식품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CJ제일제당의 중소기업 동반 성장 브랜드 ‘즐거운 동행’에 참여 중인 ‘미정당’과 함께하며 올해부터는 협력사 ‘맑은물에’가 참여해 푸드팩 구성이 더욱 풍성해 졌다.

한편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는 현재 총 42개소의 지역 업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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