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故 손쾌암 하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 전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5 11:37: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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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보훈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성구청에 따르면, "7월 17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손쾌암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수했으며 이날 전수식에는 유가족인 손석준 님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 4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번 훈장 전수가 국방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전투 중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성구청은 "화랑무공훈장이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특별히 뛰어난 공을 세운 이들에게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성구청은 "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 유공자 또는 그 유가족을 찾아 훈장과 증서를 전달하는 국가 보훈 활동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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