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20:46: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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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8주간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체험장인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농업과 원예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스스로의 잠재력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행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농업 체험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지게 됐다.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자연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간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텃밭 가꾸기, 식물 관찰 및 관리 실습, 원예치유 활동, 플라워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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