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군민 중심 적극 행정' 본격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11:38: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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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외부 전경
강화군청 외부 전경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2025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군민 중심의 능동적인 행정 체제 구축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 행정,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 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 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의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선 기관장이 직접 나서 적극 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적극 행정위원회를 운영해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2개 이상의 기관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경우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도 강화한다. 우수공무원 선발 시 성과에 따라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적극 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한다. 공무원 보호와 지원 역시 대폭 강화한다. 인허가 등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공무원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을 통해 업무를 지원한다.

소극 행정 신고센터를 운영, 공무원의 소극 행정으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있는 경우 엄정 조치한다. 또 교육과 소통도 확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 교육하고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이와 관련 박용철 군수는 “적극 행정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지방정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군민 중심의 선제적·능동적 행정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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