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윤석열 검찰독재 피해자 명예 회복"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0 15:52: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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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20일 오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독재, 노동탄압·사법피해 희생자 증언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독재에 의한 노동탄압·사법피해 문제를 널리 공론화하고 피해와 명예회복 조치가 현실화하도록 시민 모임, 동료의원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회민주당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20일 오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독재, 노동탄압·사법피해 희생자 증언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독재에 의한 노동탄압·사법피해 문제를 널리 공론화하고 피해와 명예회복 조치가 현실화하도록 시민 모임, 동료의원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회민주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제대로 된 내란종식과 국민통합을 위해 선결해야 할 과제는 내란 세력의 정점에 있던 검찰에 의한 국민피해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창민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원회관에서 열린 '검찰독재, 노동탄압·사법피해 희생자 증언대회'에서 "이재명 정부는 약속한 대로 민생안정과 내란종식, 외교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22차례 압수수색 하고 2200명을 소환한 끝에 400명을 기소하고 43명을 구속한 윤석열의 건폭몰이 사건으로 처벌 받은 건설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이라며 "안전운임제 실현을 위한 파업에 나섰던 화물운송노동자들은 105명이 기소되고 수십 명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약자복지를 내세운 윤석열은 당선 직후 특별사법경찰을 동원해 노점상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에 나섰고 10년 전 노점단속 반대투쟁을 이유로 노점상인단체 전현직집행부 전원을 구속했다"며 "부당한 탄압과 피해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창민 의원은 "오늘 증언대회에서 있을 피해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에 이재명 정부와 우리 사회가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피해와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권력 남용으로 인한 또 다른 국민 피해를 예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증언대회를 기점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에 의한 노동탄압·사법피해 문제를 널리 공론화하고 피해와 명예회복 조치가 현실화하도록 시민 모임, 동료의원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창민 의원은 지난 10일 시민모임과 함께 검찰독재, 노동탄압·사법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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