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20일 관내 초·중학교 5개교 275명을 대상으로 “손끝에서 피어나는 안정감”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심리안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어 6월 24일에 한번 더 진행할 이번 캠프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 일상으로 힘차게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