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성매매 NO, 증거 있다면 공개하길...소속사, 20억원 손배 청구→방출 통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6-20 14:51: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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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사생활 문제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하며 소속사 강압에 의해 팀에서 강제로 탈퇴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 주학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기자 및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적었다.



그러면서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 탈퇴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으나, 저는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고 알렸고,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이틀 뒤 팀에서 방출하고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전했다.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며 "주학년은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주학년이 일본의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으며, 잠자리를 하고 화대를 건넸다는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주학년은 또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한 사람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종용하는 것이 정말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인지 되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제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손해배상에 대한 경고까지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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