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LG엔솔·엘앤에프 등 이차전지 관련주 반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0 11:57: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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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사진=LG에너지솔루션 로고)
LG에너지솔루션(사진=LG에너지솔루션 로고)

2차전지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8.80% 상승한 9만 8900원에,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12% 상승한 3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 3.92%, SK아이이테크놀로지 6.07%, 나인테크 5.43%, 미코 5.02%, 엘앤에프 4.60%, 케이지에이 14.17%, 애경케미칼 6.91% 각각 오르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에 유리한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안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하원 안에서는 세액 공제 혜택 기간이 2032년에서 31년으로 1년 앞당겨졌지만, 이번 상원안에서는 현행대로 유지됐다. 하원 안에서 2027년 종료 예정이던 제3자 양도안도 이번 상원안에서는 현행 2032년으로 유지된다. IRA 개정안 이전의 25%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원 내 논의와 상하원 안 통합 과정을 거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실적에 핵심인 물량과 가격 변수는 저점을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또 소재 기업 중에는 엘앤에프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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