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현수막 불지른 10대 검거 소식에 "경찰 선처 요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6 14:47: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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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국제뉴스DB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국제뉴스DB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자신의 현수막을 훼손해 검거된 10대 학생에 대한 선처를 경찰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인천에서 이준석 현수막에 불붙인 10대 검거'라는 제목의 언론 기사를 게시했다.

그는 "10대라면 아직 공직선거의 엄중함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이 일탈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관할 경찰서에 경위를 파악해보고 최대한 선처를 해주실 것을 요청해 놓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대 A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30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 일대에 게시돼 있던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군을 검거했다.

공직선거법 제67조에 따라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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