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구성 본격적 운영 박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7 14:57: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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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 경제부시장 주도로 11개 실·국 17개 부서가 참여하는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T/F)’을 구성해 5월 중 첫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으로 확보되는 후적지는 단순한 부지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거점이다”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T/F)’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3월19일, 의료·금융·교육·첨단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중심으로 후적지별 특화개발계획을 담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추진단 출범은 해당 구상(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추진단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11개 실·국, 17개 실무부서가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역할은 ▲개발구상(안)의 실행 전략 구체화, ▲국책사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항 검토, ▲대구 도심 내 개발계획과의 중복사업 검토 등이다.'라고 밝혀쑈다.

또한, 대구시는 "앞으로 5월 추진단 전체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실무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 4월24일 제21대 대선 시 지역공약 과제로 선정된 ‘도심 군부대 이전을 통한 신성장 공간 창조’ 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통해 후적지 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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