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북부청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발대했다.

24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질서유지와 교통지도를 위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23일 일산서부서 청사에서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경찰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임원진 위촉을 시작으로 유공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일산서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고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녹색어머니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찰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서장은“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횡단보도에서 봉사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