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교장 박인순)는 24일 도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유치원 포함)이 모두 참여한 이번 체험은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대전을 방문해 도시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챔피언 더 블랙베드라는 키즈카페를 방문해 오랜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 또한 근처 서점을 방문해 그동안 자신이 읽고 싶었던 책도 구매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물건을 선택하고 구매해보는 좋은 경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인순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한 정서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