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산업 역량강화 세미나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14:59: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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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테크노파크)
(제공=충북테크노파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4월 23일, 도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반도체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TP가 수행 중인 '충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반도체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도체 혁신기업 대표, 특허법인 변리사, 직장 내 소통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과 기술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 도내 20개 반도체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는 △국내외 반도체산업 시장 동향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조직 내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업계의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반도체 기업 대표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 변화에 따라 국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TP 오원근 원장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통찰력과 지식을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기술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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