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선 용산구의원, "산불 대응과 AI 교육은 구민 삶의 핵심 과제" 구정질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14:32: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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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황금산 서울 용산구 의원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황금산 서울 용산구 의원실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금선 서울 용산구의원(남영동·청파동·효창동)이 4월 22일 열린 제297회 용산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 강화와 주민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기반 마련을 동시에 촉구했다.

황 의원은 “산불 대응은 지금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AI 교육은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 두 사안을 “구민의 삶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규정했다.

먼저 산불 대응과 관련해 황 의원은 “남산과 매봉산 일대는 소나무, 향나무 등 인화성 수종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산불 진압 인력 및 장비 보유 현황 ▲주민 대피 체계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인근 체육시설과 산책로에서의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 화재 예방 캠페인의 실효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도 요구했다.

이어 AI 교육 기반 마련과 관련해서는, “AI 시대의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용산구 차원의 정보 격차 해소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현황 ▲주민 수요조사 방식 ▲실습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 확충 방안 ▲AI 교육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고,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황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용산구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주민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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