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천만 원 쾌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11:38: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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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제공=동국대경주병원)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는 신혜경 병원장(중앙)
(제공=동국대경주병원)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는 신혜경 병원장(중앙)

신혜경 동국대 경주병원장은 22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돼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동국대 경주병원은 단순한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산불 피해 지역에 의료 인력을 직접 파견, 응급 진료 및 건강 관리 등 현장 의료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다.

신혜경 병원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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