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농업미생물 공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08:56: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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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옥천군청)
(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물의 생육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가에 농업미생물을 공급한다.

농업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 구조를 개선해 줘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켜 준다. 또한, 병해충에도 강하고 비료나 농약의 사용도 절감돼 많은 농가에서 농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직접 배양하여 무상으로 공급하고 적절한 사용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한다면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농업경영체확인서 등)을 지참해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급량은 영농규모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10L, 최대 60L까지 가능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미생물 보급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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