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22일(한국시각) 8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6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다.
대부분의 대형 알트코인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 우려로 2주 전 7만 5000달러 이하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유예 조치와 3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호조의 힘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주말 동안의 조정기를 거친 후 비트코인은 월요일 8만 4000달러에서 8만 7500달러까지 3000달러 이상 급등했다.
이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비트코인은 기준 8만 89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최고치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 7,550억 달러(약 2조 4,921억 원)를 기록 중이며, 알트코인 대비 시장 지배력도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