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간의 치앙마이 체류기를 바탕으로 한 여행 에세이

김재훈 지음, 형설의 공, 288쪽, 1만8800원
형설의 공이 ‘치앙마이 방랑자’를 펴냈다.
‘치앙마이 방랑자’는 총 아홉 개의 꼭지로 구성돼 있으며, 혼자 떠난 여행에서부터 친구들과의 우정, 뜻밖에 인연과의 만남까지, 여행 중 일어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다. 저자는 치앙마이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현지인들과 나눈 대화, 치앙라이와 빠이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 골프장에서의 해프닝 등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여행이라는 행위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삶의 또 다른 방식임을 보여준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저자가 경험한 그 순간의 온도와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누구와 여행하느냐’에 대한 다층적인 시선을 제시한다. 혼자 떠나도 좋고, 친구나 후배와 함께여도 좋으며, 심지어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여행도 충분히 의미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가 여행을 통해 맺은 관계들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독자에게 사람과의 교감이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운다.
‘치앙마이 방랑자’는 단순한 여행 에세이를 넘어,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한 편의 연대기이다. 치앙마이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새로운 풍경과 따뜻한 만남을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돼줄 것이다. 치앙마이라는 공간을 통해 저자가 발견한 성장과 변화의 기록은 독자들에게 ‘여행이란 결국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출처: 형설의 공
언론연락처: 형설의 공 홍보대행 좋은땅출판사 오시은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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