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모두투어가 인기 단풍 해외 여행지 TOP3를 발표했다.
5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10~12월 해외 단풍 여행지 1위는 일본이 차지했고 중국, 캐나다·미국 동부 지역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올해 지역별 단풍 시기는 북해도 등 복부는 9월 초에서 11월 중순, 오사카와 규슈 등 남부는 11월 초에서 12월 중순이다.
3위를 차지한 캐나다는 메이플로드(단풍길)로 유명한 지역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절정이다. 대표 상품인 '미동부·캐나다 10일'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메이플로드 시작점인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퀘백의 단풍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는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후쿠오카 유센테이 공원 ▲도쿄 다카오산 등이 꼽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단풍 절정 시기는 삿포로 11월 8일, 히로시마 11월 29일, 가나자와 11월 30일, 도쿄 12월 1일, 오사카 12월 4일, 후쿠오카 12월 10일, 교토, 12월 12일, 가고시마 12월 14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