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 영웅이자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을 기리는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 대회’가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하프·10km 등 3개 종목에 약 1만 5천여명의 참가자가 차량 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는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 레이스로 펼쳐진다.
고양시는 대회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기념품은 티셔츠와 공식메달, 기록칩, 배번호이며, 상금은 풀코스 1위 60만 원, 2위 50만 원, 3위 40만 원, 4~5위 각 10만 원이다.
하프코스는 1위 4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 4~5위 각 10만 원이며, 10KM는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5만 원, 4~5위 각 1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