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 톤급 화물선 신안 천사대교 교각 충돌...선체 일부 파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1 16:47: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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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사고를 낸 팔라우선적 화물선. 사진/목포해경
충돌 사고를 낸 팔라우선적 화물선. 사진/목포해경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에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께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2천500톤급 팔라우선적 화물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천사대교 인근 항로에서 항해 코스를 급변침한 선박을 확인한 뒤 교각 접촉 사실을 파악해 해경 상황실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서해특수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선 우현 중앙부에는 폭 약 3미터, 높이 약 1.5미터 규모의 파공이 발생했다. 해경이 선박 내부를 확인한 결과 침수 등 직접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과 항해사, 타수 등을 상대로 해경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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