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억울한 컷오프 없다…낙하산 공천 제로 선언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9 11:20: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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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 8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향후 시당 운영방안을 밝혔다.



변 시당위원장은 이날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탈환을 통해 부산시 집권여당으로 등극하고 부산시의원 47명과 기초지자체장 16명 가운데 과반 이상 당선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산시당은 모든 역량을 동원한 '부산집권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중앙당이 가동했던 '집권플랜본부'의 개념이다. 집권준비위는 변 시당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으며 전략기획본부, 정책지원본부, 부울경메가시티본부, 해양수도북극항로 본부 등 6개 본부를 가동한다.



부산시당은 지방선거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오륙도연구소'를 '부산민주연구원 6.0'으로 확대 개편한다.



변 위원장은 "부산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4년8개월 박형준 부산시정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그에 맞은 대안과 시민을 위한 공약 및 정책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천 일정과 원칙도 공개했다. 부산시당은 18일까지 제1차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접수한 뒤 이르면 다음주 상무위원회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설치를 의결할 방침이다.



이후 온라인을 통한 공천후보자를 접수받은 뒤 4월20일까지 공천 심사와 경선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당은 늦어도 후보자등록신청 30일 전까지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당 후보자 공천으로는 '4무(無)' 원칙을 내세웠다. 이 원칙은 ▲부적격 후보자 제로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 제로 ▲불법심사 제로다.



변 위원장은 "낙하산 공천이 없다는 것이 인재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당연히 모실 것이고 당연히 문을 열어 놓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새해 인사 외에 별다른 교감은 없었다"며 "수사 과정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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