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미르 아내 얼굴 노출 후 사과..."비공개인줄 몰랐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2 17:28: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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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 / ⓒ이대웅 기자
▲ 가수 김장훈 / ⓒ이대웅 기자

가수 김장훈이 엠블랙 멤버 미르(본명 방철용)의 신부 얼굴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철용군 결혼 영상관련 사죄의 말씀 올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결혼식에 가서 2부 축가순서에 고속도로 로망스도 신나게 부르고 재밌게 끝내고는 결혼식 신부 신랑 퇴장 영상을 올렸다"며 "비공개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비공개인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에 제가 난 걸 매니저에게 듣고 급하게 내렸습니다만 이미 다 퍼진 상태이니 다시 담을 수도 없게 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복귀 이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자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은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나이 값을 못 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였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욕 먹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앞으로 매사에 더 병적으로 들여다보고 확인하고 생각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열린 미르의 비공개 결혼식에 참석한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영상과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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