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내비치고 과거 새벽에 몰래 남자친구를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SBS'에 공개된 '[선공개] …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에서 진행자 탁재훈은 "소녀시대 멤버 중 누구도 먼저 결혼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효연은 이에 공감하며 "진짜 눈치를 보고 있다. 저는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쓰인다"고 답했다.
효연은 "그냥 이제는 저라고 하고 싶다. 저는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며 즉흥적으로 결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소속사 규정과 연애에 관해 "'절대 연애하지 마'라고 하면 할 생각이 없었는데 하지 말라고 하니까 괜히 더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 당시 새벽 4시에 몰래 나가 한강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그 시간에 갈 때가 한강밖에 없으니까 한강에서 만났다"며 "한강에서 벙거지나 캡모자를 쓰면 다 연예인이라는 소문이 있고, SM 친구들끼리 서로 확인하고 뒤돌아서 간다"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티파니 영(36)과 배우 변요한(39)이 자필 손편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13일 각각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연인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변요한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변요한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고 적었고,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축복을 부탁하는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도 함께 전해졌다. 변요한 소속사 TEAMHOPE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