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0원 7전 내린 1746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10원 8전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2원 하락한 1719원 1전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원 4전 하락한 1660원 5전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 진전 기대가 지속되며 하락했으나,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와 연준의 금리 인하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달러 1센트 내린 62달러 7센트였다.











































































